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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정보·지식·감동 등 인터넷 포털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프리챌이 25일 동영상 포털을 선언했다.
손창욱 사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프리챌 CI 및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영상 뉴스, 동영상 1인미디어, 동영상 지식백과, 동영상 검색, 동영상 커뮤니티 등 모든 서비스를 동영상만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챌은 아예 ‘동영상으로 열리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을 내걸었다.
손 사장은 “다른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업자들은 동영상 방송과 미디어 서비스만 제공하지만 프리챌은 동영상 검색을 축으로 준전문가제작콘텐츠(PCC) 및 UCC를 볼 수 있는 Q티비(qtv.freechal.com), 데스크톱 플레이어인 큐잉, 동영상 기반 1인 미디어 마이큐(q.freechal.com), 동영상 커뮤니티, 동영상 지식백과, 동영상 뉴스, 웹캠을 통한 동영상 개인라이브 방송 등 모든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월간 방문자수 2000만명을 돌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프리챌은 최근 ‘프리챌 R&D센터’를 만들어 동영상 검색엔진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UCC에 그치지 않고 동영상 지식백과에 집중한다. 이미 온라인 수능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4만∼6만건의 생활 및 지식정보형 동영상을 확보해 6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리챌은 이날 8년만에 변경한 CI를 공개했다. 자유롭고 무한 확장이 가능한 모니터를 모티브로 일상적인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