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공공 영업 활기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최근 경기지역 소방서 22개소와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17개소, 해안경찰청 전국 40개 지청, 법무부 산하 전국 57개 구치소에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렇게 내수 시장이 폭발한 것은 공공기관들이 공무원 근태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형 공공기관들이 앞다퉈 지문인식기를 도입하는 사례를 주목한 대기업들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줄어들면서 근태관리 시스템으로 제품 도입을 타진해 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슈프리마는 내수가 증가하면서 수출용 제품 생산 라인을 국내용 라인으로 교체하며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 사장은 “3월 들어 관공서들의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작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공급 계약이 늘었다”며 “대부분 전국 규모로 설치가 되는 형태여서 업계 전체가 상당히 고무되어 있으며 운영 후 효율성이 입증되면 일반 기업들의 대규모 설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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