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3일 개성공단 1단계 잔여부지에 대해 “오는 30일 분양공고를 실시하고 6월까지 입주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과 개성공단’ 주제강연에서 이 같은 분양일정을 공개하고 “11월까지 많은 기업이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6월이 되면 하루 송전탑과 변전소가 완공되고 식수와 공업용수를 제공할 정수장 등이 완비돼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며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500기업의 10만명 근로자가 약 20억달러 상당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장관은 또 최근 열린 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 대해 “공업단지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주요 의제 중 하나였다”면서 “개성공단은 중소기업의 활로를 열어 주고 국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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