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소프트웨어(SW)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가 4세대 컴퓨팅을 앞세워 세계 3대 SW업체에 도전한다.
티맥스소프트 오너인 박대연 최고기술경영자(CTO)는 19일 “티맥스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중요한 기점에 서 있다”며 “세계적인 SW업체과 경쟁해 세계 IT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4세대 컴퓨팅을 전면에 내세워 오는 201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 3조원은 전 세계 SW업체중 5위권 규모지만, 4세대 컴퓨팅을 앞세운 기술력에선 세계 3대 SW업체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4세대 컴퓨팅 확산을 위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올해 티맥스소프트의 글로벌 사업을 주도한 티맥스소프트의 미국법인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이를 거검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이와 관련 내년이나 늦어도 내후년 미국의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자금을 1조원 가량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CTO는 오는 2011년 사재 1조원을 가량을 투자해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대와 같은 공과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교육부와 대학 설립에 관해 협의중이며 학교 건립에 5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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