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기술경영 학위과정 현판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17일 기술경영(MOT) 학위과정 현판식을 열었다. 서울대, 포항공대, 성균관대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로부터 기술경영학위과정 설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한기대는 이번 학기부터 약 50여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연세대, 한국학 등 400억 투자=연세대학교는 한국학, 화학, 천문우주, 나노메디컬 등 세계 10위권에 근접한 12개 학문 분야에 5년 동안 직접투자 200억원 등 총 400억원 이상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글로벌 톱 10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5년 밝혔던 5년 이내 5개 연구분야에서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하겠다는 ‘글로벌 5-5-10 계획’의 후속조치 성격이다.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협동과정 특별전형=서강대학교 과학커뮤니케이션협동과정(석사과정)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07학년 후기 대학원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은 △과학 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 △일반국민에 대한 과학 기술인의 이해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02) 705-8168∼9
◇서울대 이탈리아 총리 초청 특별=강의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은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를 초청, 특별강의를 18일 국제대학원 소천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로마노 총리는 ‘평화와 번영을 통한 통합’을 주제로 이탈리아 시각에서 본 유럽의 통합 경험과 아시아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별도 기사/‘가르치는 법’ 배우는 동국대 교수들
동국대학교가 효과적 수업 진행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8일 교수들을 대상으로 수업내용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발성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그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억양·음색·강세 등이라는 점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동일 발성치료연구원장을 초청해 진행된 워크숍에서 음성생리, 음성 평가 등의 이론을 제시하고, 교수들이 직접 발성연습, 발성유지방법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는 이와 함께 교수법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어 ‘가르치는 법’에 대해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칭 스킬’ ‘웹서버 운영 및 홈페이지 제작’ ‘파워포인트 활용 능력 향상’ ‘효율적인 영어강의’ ‘문제중심학습법(PBL)’ ‘협동학습’ 등의 교수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적용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대학 내에서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수업방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수들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교수법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고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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