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18일 통신비 인하 관련 토론회를 개최, 통신비 인하 공론화 작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3월 당내 설치한 ‘가계통신비 부담완화를 위한 기획단(이하 기획단)’의 실질적인 첫 데뷔무대로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유승희의원실은 18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계통신비 부담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획단장을 맡은 유의원을 비롯해 KT·SK텔레콤 등 7대 기간통신사업자, 서울YMCA, 소비자보호원 등 소비자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 담당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통신비 부담완화를 위한 조치내용 및 평가 △통신서비스별 요금 구조 파악 및 수준 점검 △통신비 국내외 검토 △가계비 대비 통신비 비중 증가 요인분석 △통신비 절감 가능방안 검토 등이 논의된다. 특히 기획단의 킥오프 미팅 성격이 강한 만큼 향후 기획단의 운영 방향 및 후속 논의과제도 모색할 방침이다.
유승희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무조건 요금을 내리자는 차원이 아니라 통신사업자와 소비자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수렴해 어떤 방안이 가능한지를 찾아보자는 것”이라며 “6∼7월이면 보다 구체적인 그림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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