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TV 전문업체인 지피엔씨(대표 박용음 www.gpnc.co.kr)는 42인치 PC겸용 LCD TV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 대 9 와이드 비율에 최대 입력 해상도는 HD급 화질인 1080i, 8000 대 1의 명암비와 8ms 응답속도 등을 구현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리모컨을 이용해 손쉽게 TV에서 PC로 전환할 수 있고, 산업용 PC 사양에 맞게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무선랜 접속 환경과 무선 키보드를 제공함으로써 전원과 안테나 케이블만 연결하면 된다.
박용음 사장은 “PC와 TV를 모두 원하는 교육기관이나 광고·호텔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주요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을 통해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