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는 16일 트로이목마(Trojan. Peacomm)를 유포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교한 스팸 공격을 주의하라고 밝혔다.
새로운 형태의 스팸 공격은 비밀번호가 설정된 압축 파일로 트로이목마 Trojan. Peacomm를 첨부해 배포한다. 시만텍은 이러한 종류의 스팸을 현재까지 200만개 탐지했으며, 이는 지난 몇 달간의 스팸 공격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 스팸은 대부분 영문으로 작성돼 현재 전세계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기업 및 개인 사용자 모두를 공격 타깃으로 한다. 시만텍 보안연구소는 이 위협의 심각성을 최고 5등급 중 2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스팸 공격은 2007년 1월 처음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던 스톰 웜이 진화된 형태다. 이번 공격은 교묘한 방법으로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해 트로이목마를 감염시킨다.
스팸 메일의 제목에는 ‘트로이 목마가 탐지되었습니다!’ 혹은 ‘바이러스 활동이 탐지되었습니다’와 같은 거짓 경고 메시지가 쓰여있어 사용자들이 압축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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