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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원형 콘텐츠를 오는 20일부터 ‘네이버 지식시장(km.naver.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NHN(대표 최휘영)과 업무 제휴를 맺고 진흥원이 보유한 문화원형 콘텐츠 중 소설, 설화, 시나리오, 이야기 등 기록 및 문서 형태의 콘텐츠를 네이버 지식시장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텐츠진흥원은 네이버 지식시장의 특성에 맞춰 우선 문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번 NHN과의 업무 제휴로 ‘문화콘텐츠닷컴(www.culturecontent.com)’ 외에도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통망이 확대돼 문화원형이 창작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서비스 되는 콘텐츠에는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가 부여돼 콘텐츠 유통이 한층 투명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저작권 관리도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콘텐츠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진흥원은 NHN 외에도 이후 민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문화원형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