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세계 인터넷제공사업자 중 망규모 순위에서 처음으로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는 통신관련 시장조사 기관인 텔레지오그래피가 2007년 조사한 망식별번호(AS number) 기준 연동규모에서 세계 47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텔레지오그래피는 매년 네트워크, 고객, 해외 연동망 규모 등을 조사해 세계 인터넷제공사업자 순위를 발표한다. 상위 9위까지 버라이즌(3243개 AS), AT&T(2916개 AS), 스프린트(1799개 AS) 등 미국 통신사업자가 독차지했으며 아시아 사업자로는 일본의 NTTC, KDDI, IIJ와 홍콩의 PCCW, REACH, 그리고 싱텔 등이 포함됐다. 데이콤은 29위, KT는 30위를 각각 차지했다.
세계에서 운영중인 망식별번호는 약 2만2000개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650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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