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선희)은 ‘국방 수중 통신·탐지 특화 연구센터’, ‘국방 무인화 기술 특화 연구센터’ 등 2개의 국방특화연구센터를 경북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각각 새롭게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경북대학교의 경우 국방 특화연구센터를 유치한 최초의 지방 국립대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의 ‘국방 무인화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향후 미래전에서 필수적인 무인 무기 체계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들 대학에 최장 9년 동안 센터당 총 12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소요 핵심 기술 및 부품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지난 94년부터 국방 특화 연구 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13곳, 2015년까지 20곳 이상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 수중 통신탐지 연구센터는 2일, 국방무인화 기술특화연구센터는 5일 해당 대학에서 각각 개소식을 개최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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