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양방향TV 채널 커런트TV 출범에 기여한 공로로 에미상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28일 오는 11월 19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고어 전 부통령에게 명예 국제 에미상인 창립자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루스 페이스너 IATAS 회장은 성명을 통해 고어 전 부통령에게 주어지는 창립자상은 “문화적 경계를 넘어 우리 공동의 인간성에 감동을 준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 산업에 몸담고 있는 우리는, 세계적인 정치지도자 중 한 명이 세계 방송인 집단에 합류한 것을 영광스럽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고어 전 부통령은 2005년 8월 젊은이들과 IT 관련 시청자들을 위해 커런트TV를 창설했다. 이 케이블 TV는 짧은 다큐멘터리와 시청자 제작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커런트TV는 미국 내 약 4000만가구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이달부터 영국의 1000만 가정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