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브리핑]

 ◇국민대 대학종합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국민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종합평가에서 평가대상인 24개 일반대학 가운데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또 건양대, 백석대, 경기대, 경일대, 수원가톨릭대, 중부대 등 6개 대학은 우수 대학에 뽑혔다. 분야(학부)별 평가에서 컴퓨터공학은 영남대 등 6개 대학, 정보통신 분야는 세종대 등 9개 대학, 전기전자공학 분야는 전북대 등 6개 대학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강대 영어전용 카페 오픈=서강대학교는 서울 신수동캠퍼스 경영관 3층에 영어전용 카페를 열었다. 영어전용 카페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은 영어를 사용해야 하며 영어에 능통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강대측은 “학생들이 영어실력을 늘리고 영어권 문화를 교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개설됐다”라고 밝혔다.

◇충남대 남극에 고성능 레이더 설치=충남대학교 김용하 교수팀이 남극 세종기지인 킹조지섬에 유성을 관측할 수 있는 고성능 ‘VHF레이더’를 설치했다. 이번 레이더는 전 세계적으로 10대 가량만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첨단 장비로 33.2MHz 전파를 8kw로 송출, 낙하 유성의 고온플라즈마에 반사돼 나오는 신호를 5개의 십자형 안테나로 수신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동국대 파격 인사 단행=동국대학교는 과장급 직원들을 팀장으로 선발하고, 능력과 성과가 떨어지는 실·부장급들을 팀원으로 끌어내리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교수연봉제 도입 등을 담은 혁신적 대학 발전전략 ‘108프로젝트’를 발표한 오영교 동국대 총장은 최근 ‘신 직원인사시스템’을 적용해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인사로 인해 팀장의 평균 연령대는 50대 초반에서 40대 중반으로 젊어졌다.

◇창원대 STX조선과 교육과정 개설 협약=창원대학교는 STX조선과 ‘조선공학 맞춤식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은 기계 및 전기 전자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선업 현장에서 실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 이론 및 실습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STX조선은 올해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산학 장학생을 선발해 이들에게 선박 건조 공학, 생산 관리 등의 이론 수업을 한다. 방학 기간에는 진해 조선소 현장 실습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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