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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 www.oracle.com/kr)은 최근 BI업체인 하이페리온을 인수하는 등 각 솔루션별로 최고의 제품만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모든 기업용 SW 제품을 총 망라한 견고한 제품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또 오라클만의 평생 지원 정책으로 인수 제품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금융·제조·유통·통신 등 산업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중견중소기업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e비즈니스의 확산과 함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SMB) 시장도 정보경영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SMB 시장 형성 초기 단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SMB의 성공적인 e비즈니스화를 주도해 왔다. 오라클이 인수한 JD에드워즈는 SMB에서 선도적인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였으며, 아·태지역에서만 600여 개의 고객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오라클 시벨 CRM은 실시간 인텔리전스 및 J2EE와 NET 양쪽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 이 제품은 모든 접점에서 자문영업 기반의 일관된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실행이 가능하며 소유비용을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오라클은 M&A를 통해 인수한 제품인 시벨, 피플소프트의 CRM과 함께 고객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기업의 고객관계 강화를 지원하는 주요 전략으로 모든 채널과 LOB에서 고객에 대한 싱글 뷰 수립을 핵심으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무엇을 실행해야 하는가’라는 실행 추진과제로 은행·증권·보험산업으로 구분해 제시한다.
한국오라클은 계정 및 보안관리 사업분야에서 2006년 7월 소프트포럼과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이니텍 등과 같은 금융, 정부 등에서 각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특화된 업체들과 함께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영업 기회를 창출해 고객들에 다가가고 있다.
◆인터뷰-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
“현존하는 많은 IT기업들 중에 한국오라클은 선도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단연 업계 최강의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표삼수 사장은 이런 배경으로 오라클의 신뢰감은 경쟁 기업과 차별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라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평생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제품의 경우 출시 후 4∼5년이 되면 업그레이드 등 지원서비스가 중단되는 것과 비교할 때 평생 지원 정책은 한국오라클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표 사장은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같은 경우 과거에는 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축돼 왔는데 이제는 대기업과 공급망을 함께하고 있는 협력사·관련사 등의 중견중소기업의 시스템 통합 작업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라클도 이에 발맞춰 SMB 를 위한 전문 솔루션인 JDE를 인수하고, 내부 조직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SMB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