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캣에서 준비 중인 미공개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밸브 코퍼레이션과 ‘소스’ 엔진 사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스’ 엔진은 FPS 게임 ‘하프라이프’의 개발사인 밸브가 ‘하프라이프 2’ 개발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소스’와 ‘하프라이프 2’ 확장팩 시리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게임 개발용 엔진이다.
넥슨은 데브캣스튜디오에서 추진해 온 신작 3인칭 판타지 액션 게임 개발에 ‘소스’ 엔진을 사용한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본부장은 “세계 유수의 개발 스튜디오들의 수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프로젝트 초기부터 뛰어난 성능의 엔진 도입을 추진했다”며 “밸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저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신작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