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지난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32.2%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발표한 엔드투엔드 4기가비트(4Gbps) 스토리지 플랫폼 ‘EMC CX3 울트라스케일’이 미드레인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EMC는 CX3 제품과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신제품을 내세워 중소형 기업 시장을 집중 공략, SMB 시장에서 5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주요 레퍼런스로는 농협, 삼성전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대법원, 포스코, SK텔레콤, 신한카드, 국민카드, 금융결제원, 한국산업은행 등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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