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 ‘슈퍼따릉이’를 비롯해 국산 애니메이션 8편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안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07’의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확정작 8편 중 ‘소이연’ ‘더라이프’등 6편은 졸업작품 부문에 진출했으며, ‘슈퍼따릉이·사진와 ‘이솝극장’ 2편은 TV시리즈 부문에서 34편의 외국의 작품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TV시리즈 부분 진출작인 슈퍼따릉이는 영웅이 되고 싶은 개구쟁이 자전거 ‘따릉이’가 도시를 모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1편 ‘볼레로’와 2편 나이트메어’가 출품됐다. 이 작품은 백종석 감독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GDCA)의 작년 ‘2006 GDCA 제작센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을 지원받아 제작센터에 입주해 제작했다.
이솝극장은 서울통상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센터장 권오남·SBA)의 해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연중 출품지원 사업에 선정돼 SBA의 지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해와 달’편이 본선에 올랐다.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1956년 시작된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01년 이성강 감독의 ‘마리이야기’가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2004년 ‘오세암’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경쟁부문은 단편필름, TV시리즈, TV스페셜, 교육용, 과학, 상업필름, 광고, 뮤직비디오, 졸업작품, 파노라마단편 등으로 나뉘어져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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