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DP, 전자가 끌고, SDI가 민다.’
삼성전자가 PDP TV 신제품 ‘깐느’ 광고를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SDI도 2년 만에 PDP 광고를 새로 제작하는 등 두 회사의 ‘PDP 띄우기’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최근 PDP의 우월성을 주제로 한 신문 광고 ‘With PDP’를 새로 제작, 이번 주부터 내보내기로 했다. 삼성SDI는 이번 광고에서 특히 삼성전자의 PDP TV ‘깐느’를 전면에 내세워 삼성전자 광고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달부터 ‘깐느로 만납시다’라는 신문 광고를 통해 기존 LCD TV ‘모젤’ 대신 PDP TV ‘깐느’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두 회사의 PDP 광고 공조는 지난 달 ‘PDP TV 판매 킥오프 대회’에서 올해 PDP TV 판매 300만대 고지를 점령하자고 결의한 뒤 나온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삼성전자 박종우 사장이 지난 주 독일 세빗에서 올해 PDP TV도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해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는 양상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PDP TV ‘깐느’가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이번 기회에 PDP 광고도 새로 제작해 측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PDP TV를 고르면 자랑할 것이 많아지고, 웃음이 많아진다는 내용을 담아 PDP TV ‘깐느’ 선택을 은근히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2005년 제작된 ‘PDP광’ 시리즈 광고를 지난해까지 2년간 그대로 사용된 바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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