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는 여러 장소에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스위치( Multipoint Switch)’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대 36개의 독립된 장소를 한꺼번에 연결, 기업들이 버튼 하나로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 회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천정이나 테이블 위에 설치된 카메라와 협업 툴을 이용해 파일·문서·도면·실물 이미지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자동협업(Auto-Collaborate) 기능도 지원한다.
시스코 관계자는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 추가로 텔레프레즌스는 소규모 회의 차원을 넘어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발전했다.”라며 “최근 리거스그룹이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를 도입키로 하는 등 상용화도 급진전했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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