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 www.hynix.com)는 오는 4월부터 유럽환경기준인 RoHS를 준수하는 제품과 향후 브롬, 염소와 같은 할로겐족 원소의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에코마크<사진>를 부착할 예정이다.
에코마크는 새롭게 태어나는 자연을 형상화 하는 ‘새싹’과 ‘그린 날개’를 경쾌하게 이미지화 함으로써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하이닉스의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친환경 경영을 상징한다. 또 로고 ECO는 ‘환경을 생각하는 성장’(Environment Consciousness Outreach)이라는 하이닉스의 의지와 ‘환경은 곧 나’(Environment Creates Ourselves)라는 책임의식을 함께 담았다.
하이닉스반도체 환경안전팀 조성기 차장은 “하이닉스로부터 흘러나온 용수는 물고기를 키우고, 모내기 용으로 사용될 정도”라며 “외부 기준치보다 훨씬 엄격한 환경기준을 객관적으로 정해, 철저한 환경경영을 실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닉스 환경기술연구소는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채택, 환경관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고 있는 상태다. 현재 생산하고 있는 하이닉스의 전제품들은 이미 RoHS 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지난해 7월부터 하이닉스는 제품 제조에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및 브롬계 난연제인 PBB, PBDE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2003년부터 환경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이미 친환경인증인 ISO14001을 비롯해 OHSAS18001(안전,보건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한 환경관련 대통령상을 두차례나 수상하는 등 환경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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