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팹리스 업체인 코아로직과 집중력 학습기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대양이앤씨가 맞손을 잡았다.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www.corelogic.co.kr)은 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와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제휴를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양이앤씨는 빛과 소리를 이용해 뇌파를 최적으로 동조화시키는 원천기술 등 두뇌과학과 관련된 기술을 코아로직에 지원하고 코아로직은 이를 탑재한 반도체를 제작한다.
코아로직과 대양이앤씨는 앞으로 두 회사의 기술을 융합해 휴대폰 뿐 아니라 모바일 디지털 컨슈머 분야를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황기수 코아로직 사장은 “세계 휴대폰 시장규모가 2010년까지 약 13억개 규모로 연평균 9.5%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PMP나 비디오콘솔, 내비게이션, MP3P의 디지털 컨슈머 시장은 약 3억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코아로직은 휴대기기에서 엠씨스퀘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융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현 대양이앤씨 사장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갖고 있는 코아로직과 협력해 엠씨스퀘어의 빛과 소리를 이용한 시스템의 다양한 활용과 적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두 회사가 이룩해온 각각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디지털 컨버젼스를 가속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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