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스텍(대표 이충훈)은 사내 사업부 형태로 운영해온 유기발광다이오드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OLEDNET’을 분사, 디스플레이, IT, 나노 등 첨단 산업 전반을 다루는 시장조사업체로 육성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독립법인으로 새로 출범할 시장조사업체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정확한 산업 분석’을 모토로 유비쿼터스의 앞자를 따와 유비산업리서치로 정했다.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모디스텍 이충훈 대표가 겸임할 예정이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 기념 세미나도 가질 계획이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AM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 현황과 최신 시장 동향이 발표된다. 호서대 최운섭 교수, 삼성SDI 모연곤 박사, ETRI 김성현 박사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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