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달갑지않은 봄철 ‘단골손님’인 춘곤증을 물리쳐주는 다양한 상품판매에 나섰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대표 최우정 www.dnshop.com)은 사용자의 머리가 아래로 숙여지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알람이 울려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졸음방지용 경보기·사진’를 2개 세트에 9900원에 판매한다. ‘카몰 졸음방지 귀걸이’도 저렴하지만 효과만점이다. 멜로디·진동형 두 종류가 있다. 또 운전 중 졸음이 올 때 ‘졸음퇴치 차량용 마사지기’를 시거잭에 꽂아 허리, 목, 어깨 등에 마사지를 해주면 피로가 풀리면서 졸음도 달아난다.
오픈마켓인 G마켓(대표 구영배 www.gmarket.co.kr)에서도 다양한 춘곤증 퇴치상품들을 판매한다. 먼저 코에 대고 향을 맡는 즉시 정신이 번쩍 드는 ‘비쿨’이 있다. 졸음이 쏟아질 때마다 향이 나는 부분을 한쪽 코에 대고 다른 한쪽은 막은 상태에서 숨을 깊게 들이 마시면 된다. 식물성 아로마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머플러’는 나른한 오후에 목에 묶어두면 시원함에 졸음을 쫓을 수 있다. 남들이 볼 때 패션 소품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디자인된 것이 강점. 잠깐 두었다가 깔고 앉으면 엉덩이가 시원해지는 ‘아이스방석’도 있다.
신재명기자@전자신문, j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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