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전사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을 최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웅진코웨이의 PLM 시스템은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프로세스 관리와 지식관리를 추가함으로써 여러 제품을 동시 다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마케팅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표준화·모듈화·옵션 설계 등도 지원함으로써 제품 재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웅진코웨이는 조만간 해외공장에서 PLM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해외 지사와의 정보 공유 및 제품 공동 설계 체계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회사 성장에 따라 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8월 후지쯔코리아솔루션서비스를 주사업자로 하는 PLM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솔루션으로는 다쏘시스템의 이노비아 매트릭스원이 공급됐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