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디지털 휴대기기 업체들이 ‘2007 세빗’에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는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유연식)는 아이스테이션 넷포스를 비롯해 T43·미니·미니DX 등 주요 PMP 제품군과 아이스테이션 T43 Navi, 출시 예정인 7인치 내비게이션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세빗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유연식 디지털큐브 대표는 “세빗에서 자사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우리만의 독특한 제품 색상인 ‘오렌지 그레이’로 부스를 장식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시장에서도 PMP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티노스(대표 이상락·이봉호)는 이번 세빗에 세계 최초로 UCC 전용 PMP인 ‘U핀(U-Fin)’을 공개한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이 제품은 30Gb 내장형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2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했다. 와이파이를 비롯해 HSDPA 등 초고속무선인터넷을 통해 현장에서 찍은 동영상 UCC를 원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내달 초부터 국내서도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30만원대다.
아이옵스(대표 차경묵)도 화이델SNT(대표 김선태)와 공동 개발한 카PC를 비롯해 MP3플레이어·PMP·배터리 팩·내비게이션 등을 대거 출품한다.
특히 아이옵스는 독자 부스를 3개 마련하고 13명의 임직원을 대거 출장 보내는 등 현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차경묵 아이옵스 사장은 “세계 1위의 전자지도 업체인 미국의 나브텍 등 유럽 현지 6개 업체와 미팅이 예약돼 있다”며 “가시적인 수출 계약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프리샛(대표 임광석)도 국산 DMB 모듈과 내비게이션 등 자사 신제품 30여종을 이번 행사에 내놓는다.
특히 프리샛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내비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 아래, 유럽의 지상파 방송 표준인 ‘DVB-H’와 ‘DVB-T’ 지원 기술이 탑재된 DMB 내비게이션인 ‘셀런 FDN-3700·왼쪽’과 ‘셀런 FDN-2700’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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