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이덕요, 이하 음제협)는 지난 9일 보도된 벅스와의 음원공급계약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사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11일 밝혔다.
음제협은 “벅스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된 것은 없다”며, 계약이 임박했다는 내용은 다소 확대된 것이라고 전했다.
음제협 측은 “소리바다와 유사한 내용의 월정액 무제한 P2P서비스 합의 체결은 사실이지만 웹 기반의 서비스인 벅스는 P2P서비스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현재 디발협과 여타 권리자 및 서비스사업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제협은 현재 전문 연구기관에 음악서비스 모델별 소비자가격과 요율의 적정한 수준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이며 이 결과를 벅스와의 합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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