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지난해 일본 자프코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데 이어 최근 오릭스캐피탈과 미쯔비시유에프제이캐피날로부터 각각 5억원과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투자한 일본계 회사들은 단순히 자금투자 이외에도 바이오인식 산업분야와 관련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욱 확대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할 예정이다.
미쯔비시유에프제이캐피탈은 지문인식기를 접목해 그룹 내 금융 사업권에 지문인식사업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오릭스도 그룹 내 임대사업분야 지문인식 시스템을 연동하는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마더스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자프코에 이은 이번 투자 유치는 유니온의 바이오 인식 기술력을 확인하고 산업의 잠재 성장성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단순한 운영 자금 목적이 아닌 향후, 글로벌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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