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발신자 정보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모바일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루온(대표 이승구)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로 발신자정보를 서비스하는 ‘통신망에서의 멀티미디어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기존의 발신자정보표시서비스가 단순히 발신자이름이나 전화번호정도만을 제공하거나 콘텐츠로 표현하더라도 용량의 한계로 매우 제한된 내용을 제공받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것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발신자는 사진을 비롯해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자신의 발신표시정보로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어 서비스 사용자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이동통신사가 올해를 전환점으로 차세대 이동통신망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어 이같은 발신정보서비스는 관련 부가서비스의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루온은 지난해 KTF에 WCDMA망에서 주된 통화형태로 전망되는 영상통화의 기본적인 서비스인 영상사서함과 영상 통화연결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3G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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