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수 청소년을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을 유도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한 ‘대통령 과학장학생’사업에서 올해 159명을 신규로 선발했다. 이들과 기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올해 총 72억원이 지원된다.
과학기술부는 국가과학기술장학생 선발위원회(위원장 정근모 명지대학교 총장)를 통해 2007년도 대통령 과학장학생 최종 후보 159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선발되는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국내 이공계 대학으로 진출하는 국내 장학생과 외국의 우수 이공계 대학을 유학하는 해외 장학생으로 나눠 선발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중에서 국내 장학생은 149명, 해외 장학생은 10명이다. 국내 장학생은 연간 1000만원, 해외 장학생은 연간 5만 달러의 장학금을 4년간 지원받으며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장학메달을 받는다. 대통령 과학장학생 지원사업 규모는 2003년 19억원에서 올해 72억원으로 5년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과기부 김창우 과학기술인육성과장은 “과학장학생은 이공계로 진학을 예정한 고등학교 3학년 및 조기졸업 예정자로 한정해 선발한다”며 “특히 우수 학생에 혜택이 집중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이나 학교별 안배없이 학생의 능력만을 평가 잣대로 삼는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과정은 논문, 수상, 수능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서류심사→심층면접→위원회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쳤다. 과기부는 이번 선발공모에 총 499명이 지원,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창조적 우월성에 심사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이번에 새로 선발된 159명과 기존 장학생 441명 등 모두 600명에게 올 한해 모두 7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과학장학생 사업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인재를 선발,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기 위한 특별장학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올해 1기 대학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대학 학업성취도는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52명 중 50명이 대학원(국내 33명·해외 17명)으로 2명이 취업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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