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기획 창작 아카데미’의 1기 수료생이 창작한 작품 중 다섯 편이 상품화까지 연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철의 ‘냉동창고 그녀’, 전영기의 ‘뮤지엄 파이터’ 총 다섯 작품은 8일 문화콘텐츠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선보였다.
이재철의 ‘냉동창고 그녀’는 첫사랑 남자를 10년 동안 냉동창고에 보관한 노처녀 이야기를 다룬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 씨가 직접 운영 중인 작은형닷컴에서 조만간 모바일 무빙카툰이란 장르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영기의 TV 애니메이션 기획인 ‘뮤지엄 파이터’는 ‘박물관에 있는 무기들을 실제로 쓸 수 있다면’이란 가정을 바탕으로 하며 여러 출판 및 제작자들의 관심을 보여 오히려 작가가 제작사를 선택해야 한다.
7공주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팝 뮤지컬 ‘쉿! 비밀여행’(기획 이종성), 방송용 애니메이션 ‘에그스터’(기획 정일), ‘플라잉 타이거즈’(창작 안웅섭) 등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플라잉 타이거즈’의 안웅섭씨는 이번 발표회에서 토이엔터테인먼트(대표 허준범)의 전속작가로도 추천됐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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