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0703/070307020343b.jpg)
‘협력사 경쟁력이 KT 경쟁력’
KT가 2차 협력사까지 자금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품질인증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
KT(대표 남중수)는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여명의 협력사 사장단을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하고 올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밝혔다. KT는 정보통신업계 표준화 규격인 TL9000인증 전문기관을 통해 협력사에 품질컨설팅을 시행하고 인증을 받을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자금지원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했으며 제품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도 내놨다. KT는 이미 성과공유제, 기술개발자금지원, 협력사직원 대상 교육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남중수 사장은 “KT가 지향하는 고객가치혁신의 슬로건은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기반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디지털 생태계를 구성하는 회사들간 선순환 구조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29개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