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평균 연봉인상률이 7.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17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연봉인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중 87.7%가 올해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7.3%로 집계됐다.
연봉협상 방법은 1대1 개별면담이 42.1%로 가장 많았고 기업 내규에 따라 비율을 책정하는 방식이 35.1%, 일괄 인상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15.8%로 각각 뒤를 이었다.
연봉협상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복수응답)으로는 개인의 업무성과(67.3%), 기업의 전년도 성과(63.2%), 개인의 직무역량(52.6%), 승진·승격 여부 (25.7%), 소속 부서 업무성과(19.3%), 국내외 경기변화와 경영여건의 변화(11.1%) 순으로 꼽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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