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는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유준열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유준열 신임대표는 동양종합금융증권·동양카드·동양창업투자 등 동양그룹 내 금융계열사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금융통이다.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주력 사업영역인 금융IT시장에서 대외 프로젝트 사업강화와 그룹내 물량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수익 다변화를 이뤄야 하는 경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산업 구조와 이해에 능통한 유준열 대표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주총에서 새로운 등기이사로 현 경영전략본부장인 최종락 상무를 선임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