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료 SMS 봇물

 설 연휴를 맞아 지인에게 인사할 일이 있다면 공짜 휴대폰 단문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해 보자. 통신비 부담이 없고 여러명에게 한꺼번에 안부인사를 전할 수 있어 좋다. 무료로 제공하는 문자 이모티콘 서비스를 팁이다.

하나로드림(대표 유형오 www.hanafos.com)은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월 최대 100건의 SMS를 무료로 제공한다. 발송한 문자와 대기중인 문자, 발송 실패한 문자를 개별 보관함에 저장해 같은 사람에게 문자를 중복해서 보내거나 실수로 상대를 누락하는 일도 막을 수 있다.

이통 3사도 무료 SMS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네이트온, MSN, 다음, 버디버디, SKT 월드 등 5개 웹사이트 메신저에서 휴대전화로 정회원은 월 100건, 준회원은 월 50건의 SM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16일 하루 20건으로 제한했다.

KTF 가입자는 KTF 멤버스 사이트(www.ktfmembers.com)에 가입한 뒤 이메일로 청구서를 받으면, LG텔레콤 가입자는 마이엘지티(MyLGT, www.mylgt.co.kr) 사이트 정회원이 되면 월 30건의 SMS를 무료로 보낼 수 있다.

SMS 전문업체 쏜다넷(대표 송승한 www.xonda.net)은 하루 5건의 SMS를 무료로 준다.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이트인 클릭벨(www.clickbell.com)은 하루 5000건의 SMS를 회원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1인당 발송 건수는 하루 10건으로 제한한다.

사무용품 전문 쇼핑몰인 베스트오피스(www.bestoffice.co.kr)는 매월 50건의 SMS를 무료로 준다.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생활넷 사이트(www.sclife.net)에서도 회원 가입을 한 모든 사람에게 50건의 무료 SMS를 제공한다. 서초구에 살지 않아도 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사이트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무료 SMS를 제공한다.

RPG 게임 사이트 군주온라인(goonzu.ndoors.com)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계정당 10건씩 하루 1만건의 SMS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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