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감리 시장 활성화와 통신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협회가 설립됐다.
정보통신감리협회(회장 이정욱)는 14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회 초대회장은 정보통신기술사협회 이정욱회장이 맡으며 초기 회원사는 12개로 구성됐다.
감리협회는 △대형통신업체 감리외주 발주권고 등을 통한 감리사업의 활성화 △감리 기준의 보완 및 정립 △감리 역량의 향상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정보통신감리 용역업체는 579개로 추산되며 감리에 종사하는 전문가는 2만4000명에 이르지만 시장이 활성화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는 게 감리협회측 주장이다. 감리를 활성화하면 통신 서비스 품질보장(QoS)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리협회 측은 “정부기관을 제외한 민간 사업자들의 경우 대부분 자체 내부 감리를 하며 공사를 하는 쪽에 감리업무도 맡기는 등 제기능을 못해 왔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현재 1000억원을 밑도는 감리시장을 활성화해 연간 4000억원에 이르는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감리는 전기통신공사업법 시행령 7조에 총공사 금액이 1억원을 넘을 경우 모든 민·관기업이 통신사업 발주시 함께 의뢰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건설 및 전력분야에서 한국건설감리협회, 전력기술인협회 등이 있으며 정보시스템 분야의 경우 한국정보시스템감리협회가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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