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 보급 대수가 300만을 돌파했다.
지상파 DMB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형, 이하 지특위)는 지상파 DMB 단말기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총 314만 대가 보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전월보다 약 30만7000대가 증가한 것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월 30만대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단말기별 구성비율에선 내비게이션 결합형과 셋톱박스 형태의 차량형 단말기가 전월 대비 13만6000대가 증가, 총 130만 6000대가 보급됐다. 전체 지상파 DMB 단말기 중 42%를 차지하는 수치다.
휴대전화형 단말기 11만9000대가 증가한 113만3000대로 전체 지상파DMB 단말기 중 36%를 차지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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