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이나 악성 바이러스로 인한 서버 시스템 오류를 단 1초만에 복구한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서버 오류 응급복구 솔루션이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바이펄스네트웍스(대표 서동현)는 최근 영우디지탈(대표 정명철) 등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서버 응급복구 솔루션 ‘오로라 2006’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로라 2006은 해킹이나 바이러스, 악성 코드에 의한 시스템 손상과 관리자의 조작 실수 등으로 일어난 서버의 오류를 단 1초만에 복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중단 서버 운용이 중요한 공공기관, 제조, 병원, 금융 등의 시스템 관리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회사 측은 이미지 백업·데이터 백업·바이러스 검색/치료 소프트웨어 등 서버 관리를 위한 유사 솔루션의 기능들을 오로라 2006을 도입함으로써 한 번에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현 바이펄스네트웍스 사장은 “오로라는 날로 다변화되고 있는 해킹이나 악성 프로그램의 공격에 대응해 서버 시스템의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윈도 서버 유통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영우디지탈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올해 50억원을 매출을 달성하고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로라는 작년 12월 GS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미 포스코와 중앙대 의대병원, 원자력원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구축돼 그 안정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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