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TV가 브로드밴드 확산으로 인터넷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나 막대한 투자가 계속 소요되는 등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인터넷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구글 간부가 8일 지적했다.
구글의 TV부문 책임자인 빈센트 뒤로는 이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케이블업계 총회에 참석해 구글이 지난해 동영상 공유파일 유튜브를 인수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웹TV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구글도 소비자가 기대하는 수준에 맞추기 힘들다”고 실토했다. 뒤로는 “구글이 대신 케이블 업계와 공조할 것”이라면서 구글의 비디오 및 TV 영상물 검색 기능과 케이블의 노련한 배급 노하우를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벨기에 케이블회사 텔레넷 책임자는 구글의 제의가 “케이블 업계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협력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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