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의 서버 국내 총판업체인 넥스존(대표 강성진)은 한글과컴퓨터와 제휴를 맺고 이 회사가 공급하는 ‘아시아눅스 2.0’을 탑재한 무정지 서버 ‘익스프레스5800/ft서버’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NEC 본사는 한중일 아시아눅스 개발그룹과 장기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 인증을 해왔으며 리눅스 배포판 중 아시아눅스를 공식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에 출시한 익스프레스5800/ft서버는 CPU, 메인메모리 등을 완전 동기화해 이중화하고 서버 다운을 방지하는 고가용성 서버로 아시아눅스를 지원하는 다수 애플리케이션을 코드 변경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넥스존은 내달 1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륨에서 한글과컴퓨터가 개최하는 ‘아시아눅스 솔루션데이’에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넥스존 측은 “유닉스 기반 무정지 서버를 도입하기 부담스러워했던 중소기업들이나, 오픈소스 기반으로 사용자 환경을 전환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익스프레스5800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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