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DVD플레이어·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비디오 압축 기술을 놓고 브로드컴과 퀄컴이 벌인 특허 공방에서 배심단이 브로드컴의 손을 들어줬다.
AP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샌디에고 연방 배심단으로부터 자사가 퀄컴의 비디오 압축 기술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평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퀄컴은 브로드컴이 특허 침해를 했다고 주장, 800만달러를 현금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배심원들은 “퀄컴이 자사의 비디오 압축 기술과 관련된 정보를 특허청에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기술이 특허로선 인정되지만 그 효력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퀄컴과 시장 경쟁뿐 아니라 치열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브로드컴은 최근 퀄컴과의 휴대폰용 베이스밴드칩 특허 분쟁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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