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전자코리아(대표 김중언)는 일본 본사인 로옴이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LED ‘SML-P12시리즈(사진)’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ML-P12시리즈는 밝기는 유지하면서도 면적이 1.0㎜ × 0.6㎜, 두께는 0.2㎜에 불과해 기존 업계 최소형 표준크기인 1608(1.6㎜×0.8㎜mm)보다 면적비 53%, 체적비로는 73%나 작다.
특히 이 시리즈는 적색·주황색·황색·녹색·청색·백색의 풀 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로옴전자코리아는 “이번 시리즈는 면적과 체적이 크게 줄어 지금까지 사용할 수 없었던 매우 협소한 공간에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휴대폰 키패드·카오디오 등 이미 기존에 사용되는 경우도 공간 절약 및 세트의 소형화를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옴전자코리아는 이미 개당 800원에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 양산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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