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SK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로밍사업을 시작한다.
KT(대표 남중수)는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의 휴대폰 이용자들에 대한 국제로밍 착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 서비스를 위해 지난 12월말 SK텔레콤과 협정을 체결했으며 최저요금제로 이동전화 로밍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자동로밍, GSM로밍, 임대로밍 등이며 미국의 경우 분당 105원으로 경쟁사인 LG데이콤(108원)이나 SK텔링크(150원)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쟁사에 비해 최대 40% 이상 저렴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용방법은 공항 SK텔레콤 로밍센터나 로밍고객센터(1599-2011)로 신청하면된다. 요금은 SK텔레콤에서 합산 청구된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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