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 이하 KCTA)가 방송과 통신 융합에 대응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CTA는 기존 기획관리국을 ‘기획홍보국’으로, 사업지원1국을 ‘매체사업지원국’으로, 사업지원2국을 ‘콘텐츠사업지원국’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획홍보국은 관리팀, 홍보팀, 사업기획팀으로 구성되며 기존 기획관리국이 담당하던 자금운용·회계·인사·비서 업무 외에 각종 홍보와 KCTA전시 및 컨퍼런스, 디지털케이블TV서밋 등 주요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매체사업지원국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매체정책팀, 기술기획팀, SO사업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매체정책팀은 SO 정책을 담당하며 기술기획팀은 인터넷서비스공급자(ISP) 사업, 전주관로 등 SO 기술관련 업무를 맡는다. SO사업지원팀은 SO협의회 지원업무와 시청자민원업무를 하게 됐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콘텐츠사업지원국은 PP정책·광고 업무를 하는 콘텐츠정책팀과 PP협의회 지원·저작권 관련 사안을 총괄하는 PP사업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오지철 회장은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기능별로 나뉜 8개팀을 구성, 사업을 진행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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