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최고의 여성 댄서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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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댄스 게임 오디션이 e스포츠로 변신한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www.clubaudition.com)의 최고 여성 댄서를 가리는 ‘2007 오디션 걸스온탑’ 여성 리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총 상금 2000만원을 내걸고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지난주 우승자가 새로운 우승자와 매주 실력을 겨루는 방어전 형태로 치뤄지며 연승할수록 상금이 늘어난다.

 VJ출신 김나영과 힙합그룹 ‘슈퍼스타’의 랩퍼 박장근이 DJ와 같은 게임 진행을 선보이며 방청객도 지정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선수 뒤에 서서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는 등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진행 방식을 선보인다.

 대회 참여는 매주 월요일 오디션 게임 내 ‘걸스온탑’대회채널에서 온라인 예선전을 6위안에 통과하면 가능하다. 윤병학 예당온라인 국내마케팅 팀장은 “60%가 넘는 여성 게이머 비율을 가진 오디션을 기존 딱딱한 게임대회 방식에서 벗어난 신개념 e-스포테인먼트 여성리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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