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대표 박해춘)는 SK텔레콤과 제휴해 비접촉식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레이디/2030 모바일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IC칩 카드 형태로 휴대폰에 카드를 내장한 뒤 휴대폰을 카드 리더기에 스치기만 해도 결제가 돼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레이디/2030모바일 카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훼미리마트 등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휴대폰용 칩카드와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동시 발급해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쇼핑, 외식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와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1%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LG카드 관계자는 “보안성이 높고 결제가 편리해 새로운 결제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접촉식 결제시장을 선점한 것처럼 앞으로도 신개념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