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열정이 신입사원 채용의 가장 큰 기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아이디어가 많은 인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 www.saramin.co.kr)이 기업 인사담당자 836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인재 유형을 묻는 설문을 한 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뱅크형’이라는 응답이 37.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묵묵히 맡겨진 일을 수행하는 머슴형’ 24.2%, ‘분위기 메이커형’21.4%, ‘전문지식을 가진 전략가형’17.3% 순이었다. 신입사원이 갖추었으면 하는 자질로는 가장 많은 이가 △일에 대한 열정(35.8%)을 꼽았으며 이어 △성실한 태도(31.6%) △실무능력(14.6%)△인내심(4.4%) △커뮤니케이션 능력(3.8%) △겸손한 자세(3.8%) 등의 순이어서 개인의 능력보다는 인성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입사원에게 가장 부족한 자질도 △일에 대한 열정(32.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눈에 띈다. 다음으로 △인내심(17.7%) △성실한 태도( 16%) △실무경험(13.2%) 등이 있었다.
한편, 신입사원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변화의 속도(27%)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자신에 대한 투자(22.2%) △외국어 능력(15.8%) △자신감(8.9%) 등의 순이었다.
한 중소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최근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우선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일하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으로 옮기려는 직장인이 많은데, 이런 생각을 가진 사원이 일에 대한 열정이 있을 리 만무하다”면서 “개인의 능력보다 회사와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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