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최근 ‘2007 CES’에 참석해 전시장을 직접 챙긴 데 이어 귀국하자마자 장석춘 노동조합 위원장 등 회사 주요 경영진, 노조 대표들과 함께 지난 13일 서울 청계산에서 등반 단합대회를 가졌다. 청계산 정상에 오른 남 부회장은 “LG전자를 2010년까지 시장점유율, 성장률, 주주가치에서 글로벌 톱3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남용 부회장(왼쪽)이 지난 13일 노조 집행부와의 청계산 산행에서 장석춘 노조위원장의 손을 잡아 끌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