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수입물가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5.3% 상승했지만 수출물가는 1.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12월 및 2006년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와 비철금속소재의 국제가격이 오름에 따라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이 상승률은 2004년(10.2%)의 절반 수준이지만은 2005년(2.9%)보다는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수출물가는 환율하락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과 일반기계 등의 수출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1.9% 하락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