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 이슈 끝장토론?’
정보통신부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가 11일 통신·방송 융합에 대한 현안을 놓고 장장 12시간에 걸친 전 직원 마라톤 워크숍을 갖는다. 서울 용산 전파연구소에 갖게 될 이 행사에는 특히 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관계자들도 함께해 12가지 통·방 핵심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주요 참석자는 강대영 본부장을 비롯해 양환정 통신방송정책총괄팀장, 조경식 통신경쟁정책팀장, 이상진 통신이용제도팀장, 최영해 통신자원정책팀장, 박노익 융합전략팀장 등 40여명. 민원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셈이다.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강 본부장의 제의로 마련된 것. 본부내에서 핵심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형식은 워크숍이지만 실제 개별사안에서 중요한 정책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관심을 모은다.
토론내용도 △통신시장 로드맵 기본 방향 △역무개편방향과 후속 규제정비 대상 △네트워크 중립성 △결합서비스 개선안과 검토과제 △번호이동성제도 시행준비 고려사항 △단말기 보조금 정책 등 하나같이 규제완화 및 규제정책의 뜨거운 이슈들이다.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본부의 주요 현안을 같이 짚어보면서 혁신하자는 의미가 있다”며 “좋은 내용들이 많이 토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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