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e러닝산업 규모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조6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자 수는 63% 늘어난 621개였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10일 발표한 ‘2006 e러닝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e러닝 시장 규모는 부문별로 △솔루션 2390억원 △콘텐츠 3894억원 △서비스 9892억원 등 1조6177억원으로 나타났다. 콘텐츠와 서비스는 전년보다 각각 15.8%, 11.2% 성장했지만 솔루션 시장은 2.3% 축소됐다.
사업자 수는 지난 2004년 258개, 2005년 381개에 이어 621개(사업중단·합병 등 포함)로 늘어났다. 매출 1억원 미만의 서비스사업자를 중심으로 285개 기업이 신규로 e러닝 시장에 뛰어든 셈이다. 기업체나 사설학원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겸업이 는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 시장 규모 확대에 비해 기업체 수 증가 속도가 빠른 상황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동희 산자부 디지털전략팀장은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6억원으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인 사업자는 전체의 5.1% 수준”이라며 “이들이 국내 시장의 56.7%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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